인사말

서대원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

존경하는 대한신경과학회 회원님들께!

존경하는 대한신경과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44대 이사장 맡은 서대원 고개 숙여 인사드립니다.

현재의 의료 환경은 노인건강, 필수의료, 의료체계, 지역불균형, 그리고 의사수급 문제들로 둘러 싸여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뇌-신경을 책임지고 발전시키려는 우리의 노력만으로는 너무나 버거운 시기들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측하기 어려운 급변하는 외부 환경 변화들은 우리의 수월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간 반세기에 가까운 기간 동안 신생 학회에서 핵심 의학단체로 괄목한 성장을 이룬 역량을 토대로 2,200여명의 진정한 뇌-신경 전문가들인 우리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유기적 연결을 만들며 시너지를 낸다면 우리가 주인이 되면서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학회의 역량을 한껏 모아 회원 여러분의 성공과 행복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우리 학회는 1982년 설립된 이후 매우 빠르게 성장하며 확장하고 있는 뇌신경 전문가들의 장입니다. 현재 2,232명의 회원들이 교수, 봉직의, 개원의,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계시며, 276명의 전공의들이 수련하고 있고, 8개의 자학회, 26개의 유관학회, 그리고 전국 8개의 지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회원권익 향상과 뇌-신경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결의 중심에 서서 핵심고리 역할을 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역량을 더욱 더 발휘하게 하며, 훌륭한 인재들이 신경과로 모이게 하면서 뇌의학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이룬 비약적 발전은 회원님들의 단합된 힘과 전임 집행부 및 선후배 회원님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입니다. 특히 세계신경과학회를 개최하고, 이사회의 회무는 물론 사무국 업무의 틀을 잡고 한 차원 높인 전범석 위원장, 그리고 김승현 전임 이사장 및 임원들에 감사드립니다. 초고령화 시대에 들어간 현시점은 인공지능, 스마트헬스케어, 그리고 신약 개발 등의 분야가 대두되면서 우리 신경과 영역이 의료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증대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아직 진료 현장에서 신경과와 관련된 혼란스러운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국민들의 신경과의사들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활동하는 데 제한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학회 내에는 직역에 다른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회원들에 따라 다양한 목소리가 있기도 합니다. 이에 적절한 의료정책 틀과 비전을 마련하고 수행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국민의 사랑 그리고 회원의 신뢰받는 KNA]가 되고 [국민 뇌건강 증진 그리고 회원 권익 향상]을 위해 우리 학회가 더욱 정진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2년간 이사장을 맡으면서 역대 집행부와 회원들께서 이룩해 놓으신 업적을 계승하고, 당면 과제들을 숙지하고, 이사진들과 함께 회원들의 지혜를 모으면서 연결과 협력을 통한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련-고시-교육 분야를 전공의부터 전문의로 진료 현장에서 활동하실 때까지 안정적 도움을 주는 회원 중심의 유기적 연계 운영의 틀을 만들고, 고시-수련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여 인서비스시험-고시-교육의 안정적인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특화된 술기교육을 진행하며 풍성한 진료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줄 것입니다. 기획-정책-보험-의무-법제 분야는 수동적 대응보다 실제적 해결에 도움을 주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동적 활동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대관 업무를 강화하고, 필수의료 응급의료의 정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고, 회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도모할 것입니다. 홍보-정보를 AI 시대에 걸 맞게 새로운 내용을 가미해 더욱 풍성히 하고, 간행-학술-진료지침의 창의성을 높여 KNA 공식 잡지들의 위상을 높이며 이와 연계된 학술 운영을 보다 흥미를 끌게 하며 ENAF와 IC-KNA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제적 역량을 한 차원 더 높이겠습니다. 모든 업무의 진행 방식은 현장을 철저히 파악하며 연결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점차 세분화 전문화되는 학술과 연구에 대해 각 분야의 자-연관 학회 간의 긴밀한 연결을 이루도록 도모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미흡한 신경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에도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부분에서 신경과의사회와의 협력체계 강화를 지속하며 사무국의 맞춤형 행정 체계를 구축하여 회원들의 편리와 권익향상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회원님들의 학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 의견 제시와 고언은 새롭게 구성된 집행진과 협의체 활동의 소중하고 중요한 활력과 에너지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학회 회원님들의 학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 꼭 부탁드리고, 현장의 소중함을 잊지 않으며 앞으로 더욱 더 효율적이며 끈끈한 연결을 만들어 가면서 한 차원 높은 소중한 KNA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3월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
서대원 배상